2017년 두 번째 신작: 마법의 가을

“최근 몇 년 간 본 것 중 가장 멋있고 가장 흥미로운 게임 중 하나다.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만 봐도 감격적이다. 두루마리가 깔끔하고 우아하게 분위기를 잡아 주고, 플레이를 멋진 의례적 맥락 속에 자리잡게 해 주는 방식은 실로 아름답다.”
– 제이슨 모닝스타 (피아스코, 밤의 마녀들)

안녕하세요! 밤의 마녀들에 이은 초여명의 2017년 두 번째 신작을 소개드립니다.

Heart of the Deernicorn의 로스 카우먼이 만든 “마법의 가을“입니다. 서정적 판타지 스토리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책이 아닙니다. 룰 책자가 있기는 한데, 여행 팜플렛처럼 작고, 페이지 수도 적습니다.

 

 

마법이 죽어가는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들은 “마도사”라는 인물과 함께 마법이 태어난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은 수제 캔버스 두루마리 지도를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두루마리는 여행을 진행하면서 지나온 부분을 말아서 감추고 새로운 부분을 펼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다 펼치면 1.5m 정도입니다!) 그 위에 토큰을 놓아 자기 캐릭터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돌아가면서 자기 차례가 되면 토큰을 움직이고, 지도에 나온 짧은 문구를 이용해서 자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을 묘사하면 됩니다. 숲을 지나고 바다를 건너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고 캐릭터가 조금씩 만들어집니다. 마스터도 없기 때문에 피아스코와 닮은 면이 있지만, 그보다 간단하고… 처참한 패가망신은 없습니다 (적어도 덜합니다).

저희가 만든 것 중 가장 간단한 작품이고, 아마 가장 아름다운 작품일 것입니다. 게다가 어린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8세 이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작년 젠컨의 수확입니다. 크툴루 펀딩에서 추가 선물로 드린 인스머스 금화를 만든 Campaign Coins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법의 가을 디자이너인 로스 카우먼이 우연히 그때 찾아 와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 (마법의 가을 토큰도 Campaign Coins에서 제작했습니다.)

저희로서는 실험적인 시도라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우편으로 실물을 받아보고 나니 그 고민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마법의 가을은 책이 아니어서 서점에 나오지 않습니다. 알피지스토어 외에는 팔 곳이 없네요. 하지만 펀딩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텀블벅에서 2017년 5월 19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다음은 제작자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한국어 자막).

댓글 2 개


  1. 13시대 확장 진리의 길은 언제쯤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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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 상반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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