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인사

안녕하세요! 2016년 마지막 날입니다.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록 1월 1일은 일요일입니다만, 2017년은 웬만한 휴일이 평일에 있다고 합니다 ^^ 벌써 약간은 복이네요. (그러나 저희는 평일도 휴일도 없습니다. 맨날 일하고 맨날 놉니다…)

올해는 초여명에게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한 해였습니다.

제13시대의 출간과 펀딩 배송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제13시대는 나온지 1년도 되지 않아 뿌리를 내리고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크툴루의 부름은 펀딩에서 미증유의 대성공을 거두고, 출간 2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서점 판매를 포함하여 저희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한 책으로 자리를 매겼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희는 결과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독자층의 성원을 확인하고 새로운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펀딩만이 아니라, 2016년에 초여명은 서점 매출 기록도 큰 폭으로 갱신했습니다. 특히 11월과 12월의 판매 증가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크툴루의 부름 신간이 큰 흐름이 되어, 다른 책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가 가기 전에 밤의 마녀들 펀딩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594분이나 프로젝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직 연지 1주일도 되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부터 내고 싶었던 책인데, 큰 프로젝트들을 하느라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 계기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누메네라 캐릭터 확장 1을 몬티 쿡 게임스에서 승인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밤의 마녀들과 더불어 GURPS 판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 내년 여름이 되기 전에 나올 책들입니다. 2017년에 할 일은 그 밖에도 많습니다. 제13시대 종합 보조 자료인 열세 가지 진리의 길이 예정되어 있고, 아직은 밝힐 수 없는 특이한 작품 하나의 펀딩을 할 생각입니다. 크툴루의 부름도 번역 시나리오집이 최소한 하나 더 나오고, 현대 한국 배경의 시나리오집의 테스트도 곧 시작됩니다.

초여명은 다음 해 6월로 스무 살이 됩니다. 오래 일해왔지만 지치지 않고 잘 해 나가겠습니다. 2017년에도 그 뒤에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일 & 박나림 드림

댓글 2 개


  1. 2005년부터 초여명이라는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책을 한 권 한 권 제 책장에 꽂을 때마다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초여명에게도 독자인 저에게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눈부신 성장을 이룬 초여명이기에 ‘믿고 지르는 초여명’이라는 말이 나왔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초여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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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씀 감사합니다. 다 독자 여러분 덕택이지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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